너의 추상화는 늘 내가 알기 어려운 주제가 있어. 거침없이 물감을 집어 들고 너만의 느낌을 표현해 내는 것도 참 신기해. 그렇게 너를 표현하는데 소심하지 않고 천천히 너의 캔버스를 채워갈때 마다 작은 감동이야. 9살의 고흐 너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19살의 너는 이것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