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종려주일, 사순절 예수님의 가르침"
| 마태복음 21:1-9
"1 예수님과 제자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 예수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2 “너희 앞에 가서 말이 매여 있는 것과 매와 함께 있는 작은 나귀를 찾으라. 풀어 내게로 끌고 오게 하라. 3 만일 누가 무엇이 하물며 왜 그것을 하는지 묻거든, ‘주님께서 필요하신다’고 대답하라. 그리하면 곧 내보내리라.” 4 이렇게 되었음은 선지자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5 “시온 딸이여, 보라 네 왕이 네게로 온다. 그는 온유하고 그가 타고 있는 나귀 새끼와 함께한다.” 하였느니라. 6 제자들이 예수님의 명대로 하여 말과 나귀 새끼를 끌고 왔습니다. 7 그들은 그것들 위에 자리를 마련하고, 예수님은 나귀 새끼 위에 앉으셨습니다. 8 매우 큰 무리는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 펴놓고, 다른 사람들은 길가에 있는 나무에서 가지를 하나씩 차서 길에 펴놓았습니다. 9 그 앞을 가던 무리들과 따라오는 무리들은 외쳤습니다.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분이여, 호산나! 지명하신 이여, 축복받은 분이여, 이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 고난주간
부활절 전 주일을 제외하고 40일을 사순절이라고 한다. 부활주일 전날까지를 '고난 주간'이라고 이야기한다.
고난 주간은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으시기까지 예수님이 받아야 했던 고통을 생각하고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는 기간이다.
우리도 예수님의 숨 막힌 고난에 참여하는 마음으로 자신이 예수님보다 더 사랑했던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동안 절제되지 못한 습관들을 금식하며 훈련하며 십자가 예수님을 더욱 소중히 생각해 보는 주간이다.
나는 평소 어떤 것에 더 많은 비중을 두었을까? 사순절 기간 동안 우리는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 세상의 미디어와 매체들, 우리가 하루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무엇인지 돌아봐야 한다.
| 나귀새끼를 타고 오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나귀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신다. 그때 예루살렘에서는 나귀새끼를 타고 오시는 예수님을 환영하며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왕께 옷을 깔고 손에는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영했다. 화려한 왕의 행진의 모습이 아니었다. 이 세상에서 왕이 행진할 때 우리가 떠올리는 레드카펫에 멋진 턱시도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비교되는 예수의 모습이었다.
온갖 스포트 라이트를 터트리며 레드 카펫에서 당신을 향해 외치는 환영의 함성을 듣는다면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 멋진 환대 앞에서 인사라도 하듯 손을 흔들며 가장 아름다운 미소로 대답할 것이 아닌가. 하지만 말씀에서도 이야기하듯 예수님에 대한 언급은 그저 나귀새끼를 타고 오셨다는 말 뿐이었다. 예수님은 아무런 말씀도 어떤 환대에도 인사도 없으셨다. 겸손함으로 당신에게 흔든 종려나무가 돌이 되어 돌아올 거라는 거라는 모든 걸 묵묵히 받을 준비를 하셨다.
| 종려나무와 의미
종야자수는 역사와 다양한 문화에서 상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야자수와 관련된 가장 일반적인 상징적 의미이다.
승리: 많은 문화권에서 야자나무는 장애물을 극복하고 성공을 이루는 것을 상징한다.
회복력과 힘: 야자나무는 강한 바람과 가혹한 조건을 견디는 능력이 있다. 회복력과 힘의 상징으로 사용됩니다.
환영과 환대: 야자나무의 길고 우아한 잎은 특히 야자수가 흔한 열대 지역에서 환대와 환대와 관련이 있습니다.
재생 및 성장: 야자나무는 손상되거나 잘린 후에도 빠르게 재생될 수 있기 때문에 재생 및 성장의 상징을 이야기합니다.
신앙과 영성: 일부 문화권에서는 신앙과 영성과 연관시키고 종교의식이나 신성한 축복의 상징으로 사용한다.
| 사순절 예수님의 가르침의 대한 나의 묵상
사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40일간 기간이다. 이 기간 동안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수께서 인류 영혼 구원을 위해 치르신 희생을 기억해 봐야 한다. 나귀새끼를 타고 겸손히 이스라엘로 들어오셨을 때 그 큰 사랑의 마음. 우리는 정말 그만한 희생을 받을 만큼의 귀한 존재였을까? 곧 종려나무를 흔든 그들의 손에 우리의 손에 체포되어 재판을 받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것을 알고 계셨다. 채찍질을 당하고 모진 핍박과 모욕, 예수님께서는 모든 기적을 행하실 수 있었지만 담담히 겸손하게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을 위해 어떤 수고를 하고 있는가? 진정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구원자라고 믿는가? 마술지팡이 정도로 여기고 있지 않는가?
우리는 고난주간을 통하여 생각해봐야 한다 내가 내 인생에 받아야 하는 고난이 왜? 도대체 왜?입니까 하고 억울함을 토해내며 예수님의 존재를 부인한 적이 없는가? 나를 구원하시기까지 나의 모든 허물을 용서하며 죽음에 이르신 예수 그리스도.
나는 한번이라도 어떤 억울함 앞에서 나를 변호하려 했지 그 억울함을 겸손히 받아 본 적이 있는가. 온전히 주님께 맞기며
그가 기도로 흘리셨을 눈물을 나는 흘려본 적이 있을까?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신 말씀에 우리는 어둠에 들어가 빛이 되어 본적이 있을까?
소금 그 결정이 아니라 음식에 녹아내려 그 맛을 내고 사라져 본 적이 있을까? 나에게도 돼묻는다.
죄인이라 고백하는 나 역시도 조금의 고통과 연단 속에 당신의 이름을 잊고 나의 생각과 견해들로 나를 위로하며 세상과 걸친 자로 살고 있다. 그깟 시험 따윈 손등에 박혔던 못과 비교할 수 있을까.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는 그 구원자를 기억할 것이 아니라 내가 흔든 종려나무가 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사순절을 보내보아야 할 것이다. 그날 나귀새끼 위에서 아무 말씀도 없으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누가 헤아려 볼 수 있을까.
그저 그 마음을 따라가고 기억하고 늘 깨어 기도에 힘쓸 것 매일 더 소금처럼 녹아 없어질 것에 감사할 것 그것이 사순절 속에 내가 기억하고 싶은 것이다. 내가 채찍을 들고 돌팔매 질을 하지 않을 것에 대한 다짐과 의지. 그것이 사순절 내가 기억해야 할 가르침 일 것이다. 빛은 어둠이 있어야 존재하고 소금은 그 맛을 내고 스며드는 겸손에 있다. 그리고 그 뒤에 올 영적 회복과 부활을 기대한다.
'자녀를 위한 매일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 주권을 인정하며 기도하는 부모 (0) | 2023.04.03 |
---|---|
자녀를 위한 무릎기도문. (0) | 2023.04.03 |
30.믿음이 자라는 자녀 (0) | 2023.03.30 |
29. 지혜와 분별력을 구하는 자녀 (0) | 2023.03.29 |
28. 불경건함을 거부하는 자녀 (0) | 2023.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