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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나의 자서전과 같은 이야기이고 입속의 악마를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던 시간이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내돈내산 (쏟아부음) 셀프임상 결과입니다.
30년의 시간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겪어보지 않으면 알기 힘든 고통의 끝을 향해..
집 앞 가까운 카페에서 만났고 그 친구 역시! 네트워킹 제품을 소개했다.
이름은 '유사나 헬스 사이언스'
아.... 그렇구나 하는데 이 친구가 책을 하나 보여줬다.
책 커버 디자이너 진짜.... 포토샵 안 배웠냐고!!???
이게 최선입니까..? 이래서 한국 고객님들 감동 안된다고. 😓😓😓
친구한테 미안하지만 그 자리에서 가짜 같아서 구글에서도 찾고 한국 교보문고에서 찾아봤다.
이게 뭐냐, 하면 전 세계 영양제 가이드북.
뭐 영양제의 미슐랭 가이드 라고 하면 느낌이 올 것이다.
세계적 의사들이 참고하라고 하는 책이기도 하고.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여예스더 박사도 이것을 보고 비교하라고 책에 써 놨더이다. 어쨌든.
그래서 안을 열어보니 나를 스쳐간, 좋다고 해서 사봤던 수많은 영양제 브랜드가 다 들어있었다.
익숙한 이름들이라 한 페이지 한페이지 읽어봤다.
미국에서 살 때 보던 드럭스토에서 보던 1+1 영양제 이름들도 익숙히 볼 수 있었다.
수차례 이야기 했지만 웬만한 네트워킹 제품을 다 섭렵했던 터라. 넌 누구냐? 하는 마음에
이 친구가 하는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그 까탈스럽다는 미국 컨슈머리포트도 찾아봤다.
의심이 아니라 더 이상 헤매기 싫어서 그랬어 친구야 미안했다...
이때 나는 6개월 동안 편도 전체가 헐어서 8kg이 빠져있던 상태였다. 매일밤 눈물과 삼켜야 했던 진통제 💊💊
며칠뒤 결정하고 일단 겁 없이 디톡스 프로그램을 하자고 했다. (디톡스 프로그램 자세히 보기 링크)
너무 나의 건강을 과대평가했음을 깨닫는 날이었다.
두통이 굉장히 심했고 역시나 영양제를 소화 못했던 지난날과 같이 힘들었다.
친구에게 전화를 했고 바로 와서 다시 다른 플렌으로 시작하자고 했다.
안 먹으면 그만 이였지만 그때 나는 살고 싶은 마음이었다.
죽을병이 걸린 건 아니었지만 왠지 모르게 이것이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은
30년 나를 괴롭힌 이 고통에서 강하게 벗어나 더 이상 코통을 수긍하는 마음이 아니라
광복을 꿈꾸는 독립군의 결단이 민족의 핏줄에 내 안에 살아 부글거렸다.
아니 무슨 구내염에 이런 소설을 쓰는가 싶겠지만
자다가 아파서 일어나 궤양부위에 스스로 수지침을 놓아 피를 짜낼 정도였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눈물의 나날이었다.
익숙하게 살았지만 늘 익숙하지 않던 고문이었다.
디톡스에서 변경된 플랜은 장케어 단계 였다.
장케어단계 링크를 타고 가면 제품을 볼 수 있다.(친구의 블로그)
일단 장내 건강을 시작해 위부터 장까지 건강을 만들어보자였다.
이렇게 1달을 한 번도 안 빠지고 챙겨 먹었다.
커피를 마시면 안 되지만 1주 차까지는 한잔씩만 마셨고 그 후로는 별로 커피가 당기지 않아서 거른 날도 있었다.
피로감이나 붓기도 확연히 좋아졌지만
시작부터 2주까지는 배에 가스가 차서 부풀었고 가스가 엄청나왔다.
붕붕붕 시동 건 오토바이라고나 할까..
똥배 속에 차오른~가스 덕분에 아들이 많이 웃었다. 그거면 된 거야.
알로엔즈는 이제 나의 비상약이 될 만큼 아들도 체했다 하면 '알로엔즈'를 먹는다.
나의 구내염 조지기 신파가 끝나면 제품에 대해 정리할 예정
그냥 언니 동생 누나 하소연 들어준다 하고 읽어주길.
구내염에 괴롭힘을 꾸준히 당하고 있다면 한번 도전할 마음으로 읽어주길.
궁금한 건 댓글로 물어봐주시길 (다른 데는 댓글 안 열어 놓았지만.. 이건 열어둘게)
↓↓↓ 전문적 제품상담 하고 싶으면 야무지고 이쁜 친구에게 자세히
건선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꿀피부를 갖은 그녀.
제품 설명 때 너를 의심해서 미안했던 고백들. 푸하하하. 미안하다 사랑한다❤
구내염 조지기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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