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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나를 이해하는 유일한 사람이 떠난 기분은 어떤 것일까?

늘 흑백의 인생 속에서 유일한 색채를 주었던 아내 '소냐'를 떠나보내고

스스로 아내를 뒤따라 가기로 결심한 노인.

그런데 그것도 왜 마음대로 안되냐고!!??

죽음을 결심한 남자 세상에 가득한 원망과 불평으로 괴팍하기로
세상에 둘째 가라면 서러운 '꼰대 할아버지'

오토의 이야기 이다.

줄거리

떠난 아내를 따라 죽기로 결심한 오토.

모든 준비를 끝내고 천장에 로프를 매달고 올라서는 순간, 오토에게 동네로 차가 들어선다.

매일 같은 자리에 김여사식 주차로 동네를 어지럽히는 차다. 그렇게 오토는 밖으로 뛰쳐나간다.

그리고 새로 이사 온 마라솔 가족과 맞닥뜨리게 된다.

마리솔은 까칠한 오토에게 절대 기죽지 않는다.

붙임성 좋고 싹싹하다. 마리솔과 그의 남편 과 마리솔의 아이들이

오토의 삶에 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손녀 같은 아이를 봐주고 임신한 마리솔을 위해 운전을 가르쳐 주며

인생에 잃어버린 색들을 찾아가게 된다.

 

'오토라는 남자는 스웨덴 소설과 영화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미국 버전은 원작을 잘 반영했다.

출연하면 모든 인생작이 되는 '톰 행크스'라는 배우가 더욱 깊은 감동을 더한다.

아직도 좋아하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 비디오로도 있다. (비디오세대)

 

괴팍한 노인 67세의 오토.
깐깐하고 괴팍한 그를 영화를 보면서 오토를 이해하게 된다.
죽음을 선택한 그에게 남겨진 사람을 일으켜 주는 삶의 의미는 무엇이고
그의 마지막은 왜 아름다운지 우리는 흑백의 삶 속에서 형형색색의 것들로

채워지는 그의 삶속에 감동을 받게 된다.

 

젊은 오토 역을 맡은 배우는 톰행크스의 아들 트루먼 행크스이다.
감독경험이 있는 그는 배우는 처음이다.
하지만 아내가 소냐와 사랑에 빠지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역시 피는 속일 수 없나 보다.

< 영화티저 >

고집불통처럼 느껴지는 그의 신념으로 현재 우리에게 미덕의 의미를 느끼게 해 준다.

오늘 삶이 버겁고 공허하다고 느끼거나

희망의 빛이 필요한 현재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코미디 휴먼드라마 영화이다.

예고편 속 고양이도 씬스틸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스웨덴에서도 영화로 개봉된적이 있는데 스웨덴 감성과 

아메리칸 감성을 비교하면서 보면 더 재미있을것 같다.

 

< 원작 책 소개 >

원작에 대해 소개한적이 있으니 궁금하면 참고 ↓↓↓↓

 

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베크만

베스트셀러 '오베라는 남자'는 2015년 한차레 영화로 제작되었고. 현제 '톰행크스' 주연 영화 '오토라는 남자'라는 룸으로 제작되어 한국에 3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좋은 서평들도 많고

rulruah.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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