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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을 알고 똑똑하게 먹으면 보약이 따로 없다!

추위를 이겨내고 싹을 틔운 봄나물 3가지로 우리 몸을 깨워 보자

 

 

 

별명부터 백세갱, 지방간을 위한 ‘냉이’

‘100세까지 장수하게 하는 나물’이라는 냉이의 별명은‘백세갱(百歲羹)’이다

냉이는 비타민A, 비타민C, 칼슘, 칼륨, 엽산, 인, 철분, 단백질 등 많은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냉이는 몸의 독소를 빼내는 해독작용을 해준다.

 

콜린 성분이 풍부해 고지혈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며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는

나른한 봄철 춘곤증 같은 피로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냉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 좋은 냉이 고르는 방법

뿌리가 너무 굵고 질기지 않은 것을 고른다.

잎의 색이 짙은 녹색이고 잎과 줄기는 자그마한 것이 좋다.

냉이의 향을 맡아 보고 진한 것을 골라보자

 

• 냉이 요리

냉이된장국부터 냉이무침, 냉이튀김, 냉이밥, 냉이 전 등 간당하고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냉이는 된장과 좋은 시너지를 만든다.

콩은 냉이에 있는 비타민B와 비타민C를 피복처럼 감싸서

파괴되지 않도록 막아준다니 얼마나 좋은 짝인가?

 

 

빈혈·동맥경화를 달래줘 ‘달래’

“단군신화 속에서 곰에게 쑥과 마늘이 사실은 ‘달래’라고”?

봄만 되면 곰처럼 몸이 무겁고 피곤함이 찾아온다.

그것이 우리 몸에 양기가 부족하면 생기는 현상이고 양기를 달래는 것이 '달래'이다.

달래는 영하 20도에서도 견딜 만큼 추위에 강한 식물이다. 그래서 사람의 몸도 따뜻하게 해 주고 소화도 촉진시켜 준다.

달래 100g을 섭취하면, 하루 권장하는 비타민C 섭취량의 30% 이상을 충족할 수 있다고 한다!!

• 좋은 달래 고르는 방법

달래의 뿌리 쪽 알이 너무 크지 않는 중간 크기의 알을 지닌 달래가 좋다. 알이 너무 크면 매운맛이 강하다.

보관기간이 짧기 때문에 구입 후 일주일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달래 요리

대표적으로 달래 간장이 있다. 달래 간장은 밥과 함께 비벼 먹거나 막 구운 김과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다.

그 외에도 달래 무침, 달래 오징어 냉채, 달래 전, 달래 된장찌개 등으로 요리해 먹는다.

단, 달래 속 비타민C는 열에 쉽게 파괴될 수 있으니 되도록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왜 ‘두릅’ 인가?

두릅은 칼로리는 낮지만 다른 나물에 비교해 단백질 함량이 높아 스태미나 효과도 뛰어나다.

또한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탈모에도 효과적이다.

 

두릅의 쓴맛은 인삼의 주요 성분으로 알려진 사포닌 성분과 동일하다.

이는 암을 유발하는 물질 나이트로사민을 억제하며,

혈당과 혈중 지질을 낮춰 당뇨와 이상지질혈증에도 효과만점이다. 

• 좋은 두릅 고르는 방법

두릅은 잎과 줄기가 싱싱하며 연하고, 짧고 뭉툭한 것이 맛있다.

너무 굵거나 가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껍질이 마르지 않고, 향이 강한 것이 좋다.

보관할 때 꼭지 부분을 유지한 상태에서 물기가 있는 신문지로 감싸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 두릅 요리

두릅을 가장 쉽고 영양가 있게 먹는 방법은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다.

초고추장은 두릅과 궁합이 좋다.

두릅이 단백질과 회분이 많고 비타민C도 풍부해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무치면, 두릅의 특유의 향과 맛을 강하게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두릅 전, 두릅 된장 무침, 두릅밥, 두릅 튀김 등의 요리를 통해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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