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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길을 인 수많은 순간마다 이 철학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철학자와 떠나는 기차여행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2020)
이 책에서 와이너는 독자들을 그리스, 인도, 일본을 포함한 세계 다양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게 하고,
다른 문화와 사회가 철학적 질문에 어떻게 접근하는지 탐구한다.
그는 이러한 생각을 더 깊게 파고들어 독자들이 자신의 신념과 가정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소크라테스의 질문 방법을 사용한다.
전반적으로, 매력적인 문체와 복잡한 철학적 개념을
일반 독자들도 쉽게 접하루 있도록 만드는 능력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일부 비평가들은 와이너가 한 주제에서 다른 주제로 뛰어넘기
때문에 때때로 이 책이 구분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 책의 세계적 관점과 이질적 생각을 연결하는 능력에 대해 칭찬받고 있다.
그대를 유혹할 구절
- 세이 쇼나곤처럼 감사하는 법 -
"가끔 우리는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패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니 움직일 것. 지금 있는 곳에서부터 움직이기 시작할 것.
일단 붓을 들고 붓이 어디로 향하는지 지켜볼 것"
-니체처럼 후회하지 않는 법 -
"모든 진실은 구불구불하다. 니체가 말했다. 모든 삶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모든 것이 지난 후에야 과거를 돌이켜보며
서사를 매끄럽게 다듬고 패턴과 의미를 부여한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모든 것이 지그재그다. 여백도 있다"
- 몽테뉴처럼 죽는 법 -
" 하루를 살아낸 사람은 경험할 수 있는 것을 전부 경험한 것이다 오늘과 다른 빛도, 오늘과 다른 밤도 없다.
저 태양과 저 달, 저 별, 저들이 뜨고 지는 방식, 그 모든 것은 우리의 조상이 즐겼던 것과 똑같으며,
똑같은 것이 우리의 후손을 즐겁게 할 것이다"
"나의 책 후기"
요즘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에게 남은 시간은 후회로 지나갈 것 인가 더 지혜로운 것들로 채워 후회의 양을 줄일수 있을까? 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내면의 것이 외면의 모습으로 나타 난다는 것이 이제야 느껴지는 요즘.. 나의 삶에 방향과 지금 나의 삶을 진정 사랑할수 있도록 철학책에 관심을 갖게 되더라고.철학은 어렵지만 여러 관점에서의 많은 훌륭하신 분들 (?) 의 사상을 들어보고 나는 죽기전에 어떤 정의들로 내 일기장을 채울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어. 그리고 철학은 단순히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명언이 아닌 삶 속의 경험에서 일어나는 학문이고인생 여행하듯 기차를 타고 차근히 읽어 보기에 좋을 것 같아. 철학의 재미있는 점은 내가 이해 될때, 나도 어느 해탈의 경지에 잠깐 오른 기분이 든다고 할까?그럴 때
내가 조금 지적여 보인다고 할까?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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