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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은 아직도 열여덟 꽃 청춘인데
어느새 몸만 어른이 되어버렸다 "

어른들에게도 위로는 필요합니다. 위로받고 싶은 모든 어른이들에게 추천하는 

따뜻한 위로의 그림책들을 소개합니다.

 

"100만 번 산 고양이" 

작가/ 사노요코

출판사/ 비룡소

 

 

100만 번 산 고양이 - YES24

100만 번 산 고양이는 100만 번 죽고 다시 살아난 고양이랍니다. 많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수 많은 경험을 했지만, 만족한 삶을 살지는 못했답니다. 누구보다 자신만을 사랑했던 100만 번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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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대사로 자주 등장하죠,

"내가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할 줄 몰랐어. 이런 감정은 네가 처음이야"

오글 거리는 대사의 주인공이 바로 이책의 주인공 얼룩 고양이입니다.

 

자신만을 사랑했던 얼룩고양이가 평생의 동반자 하얀 고양이를 만나서 깨닫게 되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떨리는 소중함

사랑에 대한 슬픔과 기쁨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만한 사랑을 느끼신 적이 있나요?

현재 그런 사람이 있나요? 

"100만 번 산 고양이"를 통해 떠올려 보세요.

 


"강물이 흘러가도록"

작가/ 제인욜런 , 그림작가/ 바버러쿠니, 번역/이상희 

출판사/ 시공주니어

 

강물이 흘러가도록 - YES24

칼데콧 상을 2번 수상한 바 있는 그림작가 `바버러 쿠니`와 글작가 제인 욜런이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그린 그림책입니다. 댐 건설로 인해 수몰되어 가는 어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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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 상을 2번이나 수상한 적이 있는 그림작가 '바버러 쿠니'와 

글작가 제인 욜런이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책입니다.

댐 건설로 인해 수몰되어 가는 스위프트강가 퀴빈마을의 실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마을은 7년 동언 서서히 물에 잠겨 사라져 가고

터전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차례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적 이야기를 한 장 한장 담아 그린과 그림과 글이

한 사람의 것처럼 잘 어우러져 잔잔한 강물처럼 흘러갑니다.

너무 아름다운 그림책이라서

아이들과도 함께 여러 번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읽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산책" /promenade

글, 그림/ 이정호

출판사/ 상

 

산책 Promenade - YES24

책속으로의 산책사람은 때때로 책에서 다양한 지식을 얻기도 하고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 어떤 이에게는 인생을 바꿀만한 영감을 주기도 하지요. 책은 수 천 년 동안 인간이 삶과 지혜를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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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찰의 이미지가 가득한 그림책이다.

이 책의 독특하고 기발한 구성의 그림과 짧고 강렬한 글이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품게 합니다.

 

몽환적인 그림들 속에서 한 장 한장 넘길 때마다 책과 나눈 소중한 경험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책은 수 천 년 동안 인간에게 삶과 지혜를 나누어 온 매체로

지금까지도 우리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수많은 영향력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그 순간을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책은 사각형의 종이로 묶인 단순한 덩어리가 아니라 

오랫동안 우리의 불안을 다독이고 수많은 낮과 밤을 함께했으며

엄청난 모험을 함께 떠나던 친구였고 마음의 이정표였다" 

-작가 이정표-

 


 

"안녕"

작가/ 안녕달

출판사/ 창비

 

안녕:안녕달 그림책

COUPANG

www.coupang.com

 

우리는 매일 바쁘게 살아간다.

내 몸 하나 챙기기도 힘겹고 누구를 돌볼 시간이 없다

. 바쁜지 않은 순간은 없다. 다들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면서 또 하루하루를 흘려보낸다.

그런 생활에 균열을 내줄 그림책이다.

 

소시지 할아버지와 버려진 강아지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이다.

순간순간 마음이 뭉클해지고 천천히 따듯해지는 감정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이야기는 고전적 일수 있지만 그림책을 SF로 시도하여 자신만의 철학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처럼 잔디에서 뛰어 뒹굴고도 싶고 아이처럼 세상 해맑게 깔깔거리고 싶지만

체면을 차려야 할 때가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꾹꾹 눌러 담은 감정들이

체기 같이 기분이 썩 좋지 않다.

위로는 어려운 말도 화려한 단어 속에서 찾기도 하지만

말없이 조용한 위로가 더 깊은 내 안의 슬픔을 찾아내기도 한다.

오늘은 어린이 열람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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